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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워썬더

(워썬더) 소련 탈만한 기체 추천 5.0~6.0 BR


 여전히 고고도 성능은 구리지만 중저고도 성능이 더더욱 향상되서 생각보다 탈만한 3랭크 후반~ 4랭크 구간이다. 단 상대를 아래로 끌어내려야 어느정도 전투가 될뿐 상대가 철저하게 고도를 유지하며 붐앤줌으로만 공격하면 답이 안나오는것과 언제나 선공을 내주는것은 여전하다.
 독일 이탈리아 미국 상대로는 상대방 에너지만 잘 빼놓으면 수월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일본엔 여전히 절대 약세. 이 구간에서 영국위 스핏파이어가 떡상해버려 1000m 이하 저고도 전투가 아닌 이상 1:1 전투에선 승산이 없다. 튀거나 저고도로 유인해서 싸워야 그나마 비벼볼만 하다.
 이때부터 몇몇 전투기들이 본격적으로 b-20 기관포와 23mm 기관포를 달고 나오는데 23mm 기관포는 쉬박과 비교해 데미지는 넘사벽 수준이나 탄퍼짐이 훨씬 심하고 탄속이 700km수준으로 낮아 탄도가 심하게 쳐진다. 어느정도 속도를 가진 비행기들은 탄이 적기를 못쫒아가 코앞에서도 못맞추는 경우가 생긴다. 프롭기나 초기제트기정도만 만나는 4랭크에선  탄속이 부족해 못맞추는  경우는 급강하시에나 가끔 생기지만, 본격적인 제트전에선..
 B-20 기관포는 베레진 기관총을 개량해 쉬박용 기관포탄을 쏠 수 있게 만든 기관포로 기관총이 베이스여서인지 연사력이 향상되었고 장포신 개량형인 B-20m은 탄속도 빨라졌고 탄도도 곧아 명중률이 높아진 버전이다. 하지만 사용 포탄이 쉬박과 똑같기에 데미지는 여전히 구리다. 그래도 연사가 좋아지며 초당 투사질량이 높아져서 쉬박보단 조금 나아진 수준.


Yak-3P

  단점이라곤 모든 소련 프롭기가 공유하는 단점인 화력부족과 고고도 성능뿐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성능 외적으로는 3티어 막바지에 있는지라 제트기를 연구할때 탈 수 없는것.
 중저고도에서 기동에 관한 모든 성능은 5.0 기준 최상급이라고 봐도 된다. 전투가 길어지면 소련기 주제에 일본기의 뒤를 잡는것도 가능하다. 워낙 움직임이 좋다보니 파일럿 내중력성 스킬이 부족하면 파일럿이 툭하면 의식을 잃을정도.
  골뱅을 구매한게 아니라면 이 비행기로 4랭크를 어느정도 연구하길 추천.

Yak-9P

20mm 부터 37mm 까지 자유롭게 무장을 선택 할 수 있는 기체. 23mm 37mm 모두 화력에선 부족할게 없어 취향에맞게 골라쓰면 된다.
 화력과 수평 속도에선 yak-3p보다 우위에 있지만, 다른 기동능력은 많이 까였고, 선회전을 지속하다 280km정도까지 속도를 잃으면 움직임이 공격기 수준으로 둔해져서 순식간에 터지는게 단점. 하지만 야크 시리즈 답게 에너지 보존력이 좋아 세네바퀴 정도 선회는 거뜬하다.
 하지만 소련기답게 고도를 많이 못올려 고도를 내리며 속도를 붙이는데 한계가 있고, 다른 야크들에 비해 가속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전투 후 에너지를 많이 잃으면 복구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일본기나 스핏파이어 상대론 거의 열세.
 중저고도에서의 속도는 동 BR내 최상위고, 가속력도 다른 야크시리즈에 비해 느릴뿐 타국 기체들과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살짝 좋다. 그래서  공격해온 상대방의 에너지가 어느정도 빠지면 수평으로 쭉 내달리는 것만으로도 따돌릴 수 있다. 쉽게 말해 워썬더의 제트기를 운용하듯 운용하는 프롭기. 탈리스만을 박아줄만한 기체다.

Yak-9UT

 야크 9P에서 선회 상승 가속 등 기동성 부분을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 한 기체. 성능 자체은 야크9P의 강화판인 만큼 우수한 편이지만 br 이 5.7로 재수없을땐 슈퍼프롭이나 초기젯과 매칭되서 매칭빨을 좀 탄다.
 특이사항으론 야크9p와 동일하게 기관포를 바꿔 달 수 있는데 45mm 기관포가 추가된 부분. 딱히 달 필요는 없다. 소련제 37mm 기관포는 탄속과 탄도가 좋은편이라 대구경 기관포중 명중률이 가장 좋은데 비해 45mm는 둘다 구려서 맞추기 힘들다.  
 화력이 좋아 미국산 떡장 폭격기도 한두발만에 격추가 가능하나 아케이드모드처럼 고도패널티 없이 비행가능한게 아닌 리얼리스틱에서 45mm달고 폭격기 잡는다고 상승하면 후방기총에 순식간에 갈린다. 비행성능도 다른 기관포에 비해 크게 하락하니 23~ 37mm 화력에 만족하는것이 좋음.

La-7B-20

 La-5f부터 바로 전 La-7까지와 비슷하게 운용하면 되는 기체다.
 비행성능도 이전모델에 비해 상향됐으나 여전히 4000m 이상에서 엔진출력이 감소해 다른 라보츠킨 트리의 비행기와 운용법에서 큰 차이는 없다.
 다만 무장에서 변화가 있는데 라보츠킨 시리즈의 아이콘인 2정의 쉬박 기관포 대신 3정의 B-20 기관포를 탑재해 순간화력이 상승했다. 하지만 연사력응 올랐는데 한정당 장탄수가 줄어 비행장에 더 자주 가야하는것이 단점.

Yak-3 (VK-107)

 소련의 마지막 희망인 기체. 이 기체만큼은 소련트리에서 사기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비행성능이 뛰어나다. 특히 가속력은 프롭기중 최고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200km까지 속력이 떨어져도 순식간에 400km을 찍는다.
 소련기 답지 않게 6000까진 성능저하가 거의 없으며 엔진의 힘으로 25~6도의 각으로 상승해도 280km를 유지할 정도로 엔진의 성능은 최고.
 선회나 에너지 보존력등 다른 능력치도 원판인 야크-3이나 야크-3p보다 훨씬 좋아 1:1상황이라면 스핏파이어나 일본기와도 도그파이트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렇게 기동성능이 크게 오른데 비해 동체는 기존 야크-3과 동일해 매우 약한편.
특히 단순히 수평가속만으로 도달이 가능한 700km정도의 속도에서 러더가 굳어버리고, 650km 이상의 속도에서 무리하게 기동하면 날개가 부러질 수 있다. 이때문에 다른 기체들보다 우월한 엔진출력과 가속력을 이용한 붐앤줌 스타일의 싸움은 매우 힘든편. 본인 속도에 유의하며 철저히 기동전으로 싸우는게 좋다. 게다가 약한 야크-3의 프레임을 그대로 쓴 탓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에도 날개에 구멍이 뚤려버려 비행성능이 죽어버리기도 한다.
 약한 동체보다 더 큰 단점은 화력부족인데, 대부분 4랭크 소련기가 3정 이상의 B-20 혹은 23mm 기관포를 들고온데 비해 vk는 B-20 기관포 두정. 심지어 각각 120발밖에 없기 때문에 장탄관리가 힘든편. 물론 탄이 떨어져 비행장에 간다 하더라도 상승이 빨라 금방 전장에 복귀가 가능하긴 하다. 다만 그렇게 된다면 이미 아군이 밀었거나 적이 아군을 다 잡고 하나남은 vk를 잡으러 오기 때문에..
 또 화력이 기관포중 최하위인 소련제 20mm를 단 두정만 달고있기 때문에 폭격기 요격이 매우 힘들다. 거기에 약한 동체까지 합쳐져 무리하게 상승해서 폭격기를 잡아보러다 방어기총 단 한발에 격추될 수 있다. 위에서 붐앤줌으로 날개를 찍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23mm 37mm를 달고 있는 아군이 처리하도록 내버려두자. 폭격기를 뒤에서 쫒아가며 쏘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데, 워썬더 데미지모델 HP상 폭격기의 후방부분은 모든 부분 중 가장 hp가 높은 부위라 소련제 20mm로는 한참을 쏴도 꼬리날개 한쪽 뜯어버리는게 전부다. 거기에 후방에 붙은 적기는 방어기총으로 쏘기 가장 쉬운 상대라 Vk의 몸으론 버틸수가 없다.
 어쨋든 몇가지 주의점만 조심하면 돈값 이상 하는 기체이니 골뱅으로 소련을 뚫을 생각이면 이 기체만한게 없다.
( vk만큼 괜찮은 기체로 1년에 2~3번 한정판매하는 랜드리스 스핏파이어가 있긴 한데, 매년 팔았던 스핏파이어의 날 한정판매를 제외하면 언제 팔지 모르기 때문에..)
야크3vk가 최근패치로 하향을 먹었다. 수평가속으로도 도달가능한 600km정도 속도에서 조종간이 굳어버리니 주의. (이제 사기라고하긴 조금 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