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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워썬더

(워썬더) 소련 탈만한 기체 추천 1.0~3.3 BR

워썬더가 소뽕겜이라는 개소문을 듣고 소련공군에 입문한 불쌍한 유저들을 위한 함정기체 회피용 가이드라인.
리얼리스틱 기준.
주관적으로 뽑았으나 꺼라위키의 개소리보단 객관적일듯.
 소련이 처음부터 약했던건 아니고 고증화와 너프가 계속되면서 약해진거라 꺼라위키의 내용이 과거 버전 기준이라면 20%정도는 맞는 다고 볼 순 있다만 쏘뽕이랍시고 과장한 부분이 너무 많다.
 모든 국가를 끝까지 키우진 않았으나 소련 독일 이탈리아 다 뚫고 나머지국가도 3~4랭정도 까진 뚫으면서 소련을 탈때, 소련을 상대할 때 느낀것을 적어봤다
전투기 위주.




Br 1.0 ~ 2.7

소련의 처음이자 마지막 전성기. 이구간만큼은 여전히 소련이 최강이라고 해도 되는 구간.
모든 기체가 타국에 비해 강한 구간이라 걸러야 할 기체를 뽑겟다

I-153 m62 차이카
Br 2.0의 복엽기. 성능에 문제가 있다기보단 선행연구 기체가 많아 굳이 탈 필요는 없다.

이샥 5식
복엽기와 주로 붙게되는 단엽기이지만 소련 복엽기라인에 비해 좋은점이 없다. 화력은 이전 복엽기들에 비해 약해졌는데 복엽기에 비해 특출난 것도 없다. 속도에서 우위를 가지긴 하지만 차이가 거의 미미한 수준.
 거기에 기체가 복엽기보더 약해 7mm기관총에도 금방 찢긴다.  복엽기 선회전에 말려서 힘도 못쓰고 죽을일이 많음

Br 3.0~3.3

서서히 성능차이가 보이는 구간. 3.0쯤 부터 vs 추축국 매칭에서 열세가 보인다.
특히 일본은 이때부터 소련의 전담일진 하드카운터로 초기제트기까지 소련의 절대열세가 시작되는 구간.

추천기체
Yak-1b
적절한 화력과 뛰어난 중저고도 비행성능을 가진 기체.
 중저고도에서의 비행성능은 압도적으로 일본기와의 선회전만 피한다면 6시를 잡힐일이 드물다.
앞으로 타게될 대부분의 야크 프롭기 시리즈와 비슷한 스타일로 운용하는 기체라 골뱅없이 소련트리를 뚫을 생각이면 꼭 타보길 권한다.
1정의 쉬박 기관포와 2정의 베레진 기관총은 해당 br에선 준수한 무장. 타국에 비해 장탄이 적은 편이지만 명중률이 우수한 무장들이므로 익숙해지면 3~4킬까지는 재보급 없이 전투가 가능하다.
단점은 야크시리즈가 끝까지 안고가는 엔진 과열문제와 낮은 한계속도, 그리고 고고도 비행이 불가능한 점이다. 약 5000m 전후가 한계고도로 그 이상은 비행성능이 구려지는것이 확연히 보여 1500~4000m 구간에서 아군 비행기들과 적기를 유인해 잡는것이 중요.

La-5f

앞으로 소련 고고도를 홀로 책임지게 될 라보츠킨 기체의 진짜 시작. 한단계 아래 기체인 La-5 같은경우는 사기적인 에너지 보존력이 있으나 겨우 3000m정도에서 비행성능이 급하락하는 애매한 비행기였지만  
La-5f에선 많이 개선되었다.
아직까진 훌륭한 무장인 2정의 쉬박이 기수에 있고 상승도 잘하고 이전 모델보다 1000m 가량 더 올라가도 비행능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에너지파이팅 선회전 모두 평균 이상인 기체.
다만 특화된 진영 예를들면 일본의 선회나 미국의 에너지파이팅 능력에 비하면 애매한 수준
야크1b와 같이 이후에 몰게될 라보츠킨 기체들과 비슷한 스타일의 중저고도 에너지파이팅을 하는 기체라 미리 익숙해지는것이 좋다.

P-39k-1 에어라코브라

좋은 화력 무난한 비행성능을 가진 프리미엄 기체
해당 br 내에서 유일하게 붐앤줌 위주의 싸움이 되는 소련기체
미국에서 랜드리스로 들여온 기체만이 유일하게 붐앤줌이 된다는 점에서 앞으로 나올 소련기체들의 성능이 예상되지 않는가..
독일과 미국기체들과는 어느정도의 선회전도 가능하고 강한 무장과 나쁘지 않은 고고도 성능으로 폭격기 요격도 가능한 만능기체이다
다만 단점으로 3가지 종류의 무장을 달아놔서 탄착군을 모으기가 쉽지 않고 37mm 기관포의 탄낙차가 매우 커서 화력을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
개인적인 팁이라면 확실한 사격각이 나온 상황에서만 마우스 클릭으로 발포하고 이외의 상황에서는 적에 따라 전투기라면 1을 눌러 기관총으로만 폭격기라면 2를눌러 37mm만 쏘며 탄낙차을 보며 조준하는것이 좋다.
7.7mm의 데미지는 미미한 수준이니 무예광탄을 넣고 데미지가 미쳐날뛰고있는 12.7mm m2기관총을 맞추는데 신경쓰는것도 좋은 방법
다른 소소한 단점은 아군에 다른 에어라코브라가 없으면 혼자 고고도에서 조리돌림당하다 죽는다는것. 아군에 소련기체밖에 없으면 고도를 많이 올리지 않거나 고도를 올린뒤 적을 아군이 많은곳으로 유인하는것이 편하다
간혹 전쟁채권 상점이나 이벤트로 포크리신 탑승기 모델을 파는데 성능이 더 좋으니 기체가 마음에 들면 구매를 추천

번외
1.0~3.3BR 소련 공격기와 폭격기

팀의 패배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분들.
IL-2시리즈와 페쉬카, 해당 br에 속한 폭격기들이 전부 앵벌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낮은 수리비 높은 보상배율) 툭하면 폭격기 4대에 일투로 도배된 발암팀이 결성된다.
폭격기는 최대 4대까지 제한이 있지만 공격기는 제한이 없어 아군에 전투기가 두세대밖에 없는 경우도 잦다.
프리미엄 계정 사용시 지상타겟 3~4대를 잡고 꼬라박아도 이득인지라 시작하자마자 급강하 파밍후 죽은뒤 다름 매칭을 돌리는 발암유발 앵벌유저들이 특히 많은 구간이다.
하지만 저고도 난전에서 강한 (일본보다는 훨씬 약하지만) 소련이기에 적정수의 공격기와 폭격기(둘이 합쳐 4명이 넘어가면 답이 없다) 가 적을 저고도로 끌어내린다면 훨씬 해볼만한 싸움이 되기도 한다.
특히 IL-2 시리즈같은 경우 저속 선회가 굉장히 좋아 독일이나 미국기체와 저공 선회전이 벌어지면 요격하러 온 전투기를 격추하는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하지만 당연히 공격기가 더 많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쓸려나간다. 4.0즈음부터 시작하는 미국의 폭장전투기 스팸과 마주치면 1000m 이하에서 미칠듯한 난전을 펼치는 일투와 연암충을 쉽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