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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워썬더

(워썬더) 소련 탈만한 기체 추천 3.7~4.7Br

이제부터 타국 기체에 많이 뒤쳐지기 시작한다. 중저고도 비행성능은 이전 모델보다 좋아졌지만, 고고도에서의 성능저하는 여전해 언제나 상대방보다 아래에서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
 고도에서부터 지고 들어가니 항상 선공을 상대방에게 양보하는 상황. 저고도에서의 가속력과 선회력을 이용해 회피기동 후 적의 에너지를 빼먹은 뒤 반격하며 싸워야 한다.  훨씬 위에서 찍어내리는 적을 떨쳐내는게 매우 힘들긴 하지만.
 거기에 타국 기체의 프레임이 강화되는 시점이라 이전 br들과 다르게 쉬박 기관포로 유효타를 먹이기 힘들어지는 구간이다. 타국이 이 구간에서 신형 기관포, 기관총, 탄띠 등으로 화력이 강화되는것과 비교되는 부분.
 화력이 비교적 약해져서 폭격기 요격은 더더욱 힘들어지고 전투기간 공중전에서도 상대방보다 2배 이상 명중시켜야 치명타가 뜨는 정도. 최대한 안맞으면서 사격각을 많이 만들어 공격해야 하는데, 이게 중저고도로 유인당해 에너지를 잃은 미국, 독일 비행기 상대로는 쉽게 만들 수 있는 상황이지만 영국 일본 비행기 상대로는 중저고도 도그파이트에서도 성능으로 밀려 다굴없인 답이 없다.
 소련기 대다수가 기수무장임에도 불구하고 헤드온에서 약해지는 구간이기도 한데  상대방의 방탄유리 두께가 크게 오르며 뚫기가 힘들어 지기 때문. 여러모로 눈물난다.
 모든 적이 힘들지만 특히 일본 상대로 힘을 전혀 못쓰는 구간인데 이전 구간에선 일본보다 우위에 있던 가속력과 최고속도에서도 밀려버리며 프레임의 강도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일본이 비교우위를 가져가게 된다. 소련으로 일본을 이기려면 노잼 각오하고 폭격기나 공격기를 호위하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

3.7~4.7 구간

Yak-3

베레진 기관총 2정과 쉬박 기관포 1정을 탑재한 모델.
경무장으로 인해 화력이 많이 부족해 보이지만 신형 탄띠를 들고온 베레진 기관총 덕에 쉬박만으로 무장한 타 기체들에 비해서 마무리는 조금 힘들어도 치명타를 먹이긴 쉽다. 쉬박으로 탄도를 보고 베레진을 맞추라는 말이 나올 정도.
 화력은 애매한 편이지만 중저고도에서의 비행성능은 일본기를 제외하면 탑 수준.
특히 가속력과 에너지 보존, 롤레이팅이 좋아서 도그파이트가 길어지면 일본기 상대로도 승산이 있다 .
 딱히 골뱅을 구입할 생각이 없다면 탈리스만을 박을만한 기체.

Yak-9T

 37mm라는 소련다운 대구경 기관포를 탑재한 기체. 37mm기관포는 30발이라는 적은 장탄수이지만 고폭탄띠 장전시 대부분의 전투기는 한발이면 터지거나 비행이 불가능한 수준의 데미지를 입고, 폭격기 역시 3발 이상을 버티는 경우가 거의 없다.
 야크3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야크시리즈 전투기답게 중저고도의 비행성능이 좋은편이라 일본기와의 전투가 아니면 사격각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소련의 37mm 기관포는 대구경 기관포중 가장 좋은 명중률과 탄속을 보유해 적절히 점사하면 맞추기도 매우 쉬운 편 물론 프롭기체끼리의 싸움에서 이야기고 후에 제트기 37mm 무장은 탄이 제트기를 못쫒아가는 그야말로 애매함의 극치.
 30발이라는 적은 장탄수가 단점이지만 1, 2 키로 베레진과 기관포를 나눠 발사하면서 탄을 아낄 수 있다. 선회전시엔 확실한 사격각이 나오기 힘드니 베레진을 맞춰 비행성능을 떨어트리고 비행성능이 떨어져 확실한 사격각이 나올때에 37mm로 마무리하는 플레이가 중요.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고도문제.
 간혹 대구경 기관포를 믿고 고도를 올려 폭격기를 잡으려는 유저가 있는데, 4000m만 올라가도 비행성능이 눈에띄게 하락하고 5000m가 넘어가면 기체가 공격기 수준으로 둔해져서 후방기총이 빵빵한 폭격기라면 1km밖에서도 쉽게 맞출 수 있으니 절대 올리지 말자. 저고도로 내려 자살폭격하는 폭격기나 지상티켓 파밍중인 공격기를 우선으로 잡고 저고도 도그파이트나 하는게 좋다.

I-185(M-82)

랜드리스기체를 제외한 순수 소련산 기체중에 고도를 가장 높은 고도에서 싸우는 전투기. 다른 소련기체는 꿈도 못꾸는 5500m부근에서 최고의 성능을 낸다.
물론 타국가와 비교하면 5000m도 매우 낮지만.
 약하다고 욕먹는 쉬박이지만 i-185는기수에 무려 3정이나 장착해 그나마 봐줄만한 화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트리의 소련기체와는 전투방식이 많이 다른데
일반적으로 소련기체가 가속력을 이용한 저고도 도그파이트를 하는데 비해, i-185는 에너지 보존력과 상승력, 롤레이팅을 가진 붐앤줌에 특화된 기체다.
 일반적 소련기체와 달리 선회전은 미,독 비행기만큼 약하니 회피하는게 좋다. 붐앤줌을 좋아하면 소련에선 이 기체말곤 탈것이 없다고 해도 좋을정도.
 하지만 단점이 몇가지 있는데 첫번째로 쉬박3정을 기수무장으로 달긴 했는데 그 위치가 제멋대로라 거리가 멀수록 탄이 심하게 퍼진다는 것이다. 붐앤줌으로 근접해서 쏘고 탈출하는게 아니라면 맞추기 힘들다. 또 폭격기라면 커서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전투기는 꼬리를 잡은 상태에서 적이 수평으로 도주히 탄이 너무 퍼져 3대의 기관포중 1~2대만 맞게 된다.
 두번째 역시 기관포의 단점인데 장탄수다 3문이 다 달라 싸우다보면 어느순간 포가 한발씩만 나가는 안습한 상황이 나온다.
 총 560발이지만 250 170 140발로 장탄수가 제가각이기 때문에 200발 내외로 비행장으로 귀환하는것이 좋다. 발당 데미지가 약해해 연사력으로 승부보는 쉬박 2문과 3문의 차이는 체감상 엄청나다
 세번째는 기체의 단점으로 목재로 만들어져서 눈물나게 약하다. 7mm기관총에도 치명타가 뜨고 기관포는 한발만 맞아도 오체분시될정도.
기관포 3문을 달아 화력은 충분하나 몸이 너무 약해 다른 소련기들처럼 폭격기 요격은 목숨을 걸어야 한다.
 네번째는 기존 소련기체와 운용법이 확실히 다르다는점. 소련기체만 타서 붐앤줌에 익숙하지 않으면 힘들다. 특히 비슷한 스타일로 운용하는 다음 기체인 185 m-72가 br대비 성능이 구려 탈 필요없는 기체라는점도 단점.

La-5FN

 과거엔 분명 소뽕이라 욕먹어도 할 말이 없는 기체였지만 너프를 여러번 맞으며 그냥저냥 탈만한 기체로 떡락했다.
소련기 답게 5000m이상 고도를 올리면 기체성능이 하락해 꽁킬이 되므로 4000m 내외로 노는것이 중요.
기수에 달린 쉬박 2정은 균일하게 모여있어 탄착군을 맞추기 쉬운편이나 쉬박 자체가 약하기게 물총인것은 변함없다.
과거엔 고도를 올려도 성능하락이 없었고 제한속도 또한 높은데다 상승력도 좋아서 미친듯이 고도를 올려 내려찍는 소뽕 사기기체라고 욕을 먹었으나 고증대로 엔진을 너프하고 제한속도를 낮춰 상대가 아래에 있어도 제대로 공격하기 힘든 기체가 되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제외하면 기체의 모든 능력치가 해당 br안에선  평균~평균이상인지라 무난하게 몰 수 있다.
  일본기체를 제외한 타국 기체와의 중저고도 도그파이트에선 전혀 밀리지 않는편.
아군의 도움이 없는 상황이면 일본기체를 최대한 피하고 맞닥들인 경우 급상승하여 붐앤줌 위주로 공격하는것이 좋다.

La-7

La-5fn과 운용법 성능 등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
단 고도에 따른 성능저하가 5fn에 비해 조금 일찍 시작되고 중저고도 도그파이트 성능이 5fn에 비해 훨씬 더 좋다.
성능 외 장점은 4랭크에 위치해 제트기 연구가 가능.

P-63A-5 킹 코브라

3랭크에 위치한 미국산 랜드리스 기체인 골뱅.
 현재 구할 수 있는 소련 프롭기중 단 세대만 존재하는 6000m 이상에서 전투가 가능한 기체중 하나. (다른 전투기는 썬더볼트와 포케볼프. 모두 소련산이 아니다.)
 다른 소련기체들과 운용 스타일이 비슷하지만 조금 더 높은 고도에서 싸워야 해서 처음엔 힘들 수 있지만 명품기체는 확실하다.
 고도를 활용한 붐앤줌이나 고고도에서의 선회전이 특기로 6000m 이상에서 싸우게 될 전투기중 킹코브라만큼 선회력이 좋은 기체는 별로 없을 정도.
 화력또한 소련과 다르게 매우 출중하다. 37mm기관포 1정과 4정의  .50캘리버 기관총은 소련산 쉬박 기관포와는 격이 다른 화력을 보여준다. 단 미국산 37mm기관포는 소련산 37mm보다 명중률과 탄도가 나빠 맞추기는 더 힘든편.
전투기와 싸울땐 .50캘리버를 주로 이용하다
 사격각이 완전히 나오는 경우에만 기관포를 사용하고 폭격기 요격시엔 37mm고폭탄으로 1~2방만에 보내주자.
 소련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는 고고도에서 킹코와 썬볼이 적을 쫒아 저고도의 야크들이 내려온 적들을 잡아먹는것이나 그런 이상적 게임은 스쿼드플레이가 아니면 볼 수 없으니 열심히 고도를 확보하고 붐앤줌으로 찍어죽이거나 선회가 구린 미.독일기를 털어 밑으로 도망치게 하거나 확실히 마무리를 짓자.
 소련기중 고고도 폭격기를 요격할만한 기체가 적어 폭격기 킬을 거의 독점 할 수 있는것도 소소한 장점.
 단 소련산 전투기에 비해 상승률이 나쁘니 확실한 고도확보를 위해 우회상승이 필요하다.


P-47D-27 썬더볼트

 역시 미국에서 랜드리스로 공여받은 명품기체 킹코브라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에너지파이팅을 해야 하는 기체로 소련기중 비슷한 유형의 에너지파이팅&붐앤줌형 기체가 없어 킹코브라보다 적응이 힘들 수 있다.
 1.79에서 공중스폰이 삭제되어 눈물나는 상승률로 열심히 우회상승하여 왕귀하는 기체라고 보면 된다.
 6000m 이상 고도에서 100% 성능을 발휘하기에 고도를 확보 유지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저고도의 썬더볼트는 헤드온을 제외하면 킬을 먹을 방법이 없어보일 정도로 기체 움직임이 둔해진다.
 8정의 .50 m2 기관총은 독일의 미넨게쇼스 뺨치는 화력을 보여주며 사선에 들어오는 잠깐의 순간 비행기를 분쇄하기 충분하다.
강한 내구도의 기체는 붐앤줌과 폭격기 요격시 좋지만 그만큼 동체가 무거워져 선회력이 쌍발기 수준으로 나빠졌다. 철저한 붐앤줌 싸움이 필요한 기체다.
 독일산 노획 썬더볼트와는 달리 랜드리스로 공여받은 기체라 폭장 장착이 가능하나 공중전에선 절대 하지마라. 폭장들고 필박스 3개 까는것보다 1킬하는게 돈도 더 벌고 팀에 도움도 된다. 괜히 폭탄 떨구고 상승하겟다고 달고오면 최악의 저고도 성능으로 폭탄을 투하하기도 전에 적기에 갈릴 수 있다. 썬볼폭장은 지상전에서나 써먹길.

+폭격기
이전 랭크의 소련 폭격기들은 오직 앵벌만을 위한, 팀 승리에 하등 도움이 안되는 짐덩이들 이었다면 4.0의 yer-2 부터 시작되는 폭격기 라인은 폭장량부터 크게 늘어나면서 해당 br 소련의 희망이나 마찬가지다.
 적 전투기와 공중전에서 언제나 열세인지라 폭격기를 호위하며 상대방 베이스를 까버리는 것이 이길 가능성이 훨씬 높다.
 소련 폭격기를 운용하려면 아군의 비행기를 쑥 훑어보고 미국산 기체가 없다면 하강하며 2~3000m를 유지하며 아군이 호위하기 쉽게 만들어주자. 상대방은(일본 제외 폭격기가 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는데 고도를 내리자니 소련 전투기와 저공전투는 많이 불리하니 공격을 결정하기 어렵다.
 일본기의 경우는 저고도 고고도 모두 소련전투기를 압도하지만 쿠크다스만큼 약한 기체로 인해 후방기총이 달린 폭격기를 요격하는것이 힘드니 내려갈 필요 없이 고도를 계속 올려주자.
추천 기체는 진리의 pe-8과 yer-2
페쉬카는 여전히 공중리얼에선 쓸모없는 기체고 골뱅인 b-25미첼은 미니베이스 하나를 부술만한 폭장이 미묘하게 안맞아 건쉽 or 중전투기처럼 사용할게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다.



내용은 최대한 좋게 써봤는데 다시 말하지만  3~4랭크 소련기는(랜드리스 제외) 고도를 올릴 수가 없어 언제나 상대방이 위에 있다는걸 알아야 한다.
 위에서 상대방이 공격을 시작하기 전까지 소련기는 아무것도 못한다. 어중간하게 고도를 올려서 치려다 에너지만 날리고 터지니 회피기동을 연습해 상대방의 첫번째 공격시도에 격납고로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