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워썬더

워썬더 공중전 국가 간략 설명. (연합편)


리얼리스틱 모드 기준. (아케이드는 전투기의 비행성능을 어느정도 평준화 시켜놔서 그냥 화력이 좋거나 속도빠른 기체가 좋음)

미국

- 가장 강한 기관총인 12.7mm 브라우닝 기관총을 여러정씩 달아 강한 화력이 장점.
- 기관총 장탄수가 많아 지속적인 전투에 좋고 탄속과 탄도도 좋아 리드샷이 쉬움.
- 대부분 비행기가 에너지관리가 중요.
- 수평속도가 가장 좋은 국가.
- 에너지를 잃고 저고도에 있으면 가장 쉬운 타겟이 된다.
- 기체 내구도가 가장 좋은 국가. 대부분 기체가 한계속도도 높고 공격도 잘 버틴다.
- 고도를 확보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상승률이 좋은건 아니라 우회상승이 거의 필수적. 그래서 게임시간이 조금 긴편.
- 일부 쌍발기나 태평양 전쟁 맵에서의 육군 항공기는 공중스폰을 받아 빠른 고도확보 가능.
- 일반 전투기에도 폭장이 빵빵하게 달림.
- 빵빵한 폭장과 화력도 강하고 장탄도 넉넉한 기관총을 이용해 고도를 안올리고 지상파밍만 하는 발암유저가 압도적으로 많음. 덕분에 기체 성능에 비해 승률이 좋지 않은편.
- 전 국가중 폭격기트리가 가장 좋다. 방어무장, 방어력, 폭장, 속도 무엇하나 부족한게 없지만 그로 인해 현재 게임 메타상 전혀 쓸모없는 폭격기유저가 많이 꼬임.
- 전국가 상대로 매칭이 잡혀 매칭속도가 매우 빠르다. 역시 모든 국가 상대로 싸울 수 있어서 맵 바리에이션이 많다.
- 탄속이 빠르고 관통력이 강한 기관총이 주무장이라 헤드온에 가장 강한 국가.


 아케이드 모드로 공중전을 입문하려는 초보자들에겐 좋은 국가중 하나지만, 대부분 기체의 플레이 스타일이 에너지를 이용한 일격후 이탈 외길이라 리얼리스틱 모드 입문자는 다른 국가로 시작하는게 좋다.
 항상 고도를 확보한뒤 에너지를 유지해가며 싸워야 해서 지루한 면도 있다.
 하지만 탄수가 넉넉하고 탄도가 곧은 무장들 덕에 에임 감각을 기르기 좋고 고도만 확보하면 속도와 고속 기동성이 가장 좋은 국가라 고속기동전을 좋아하는 유저에겐 잘 맞을 수 있다.

영국

- 강한 화력을 가지고 붐앤줌 위주의 전투를 하는 호커, 해군기 트리와 상대적으로 경무장을 하고 비행성능에선 거의 만능인 스핏파이어 트리로 나눠진 국가.
- 중전투기 트리도 타국에 비하면 좋지만 워썬더 게임상 중전투기 자체가 썩 쓸모있는건 아니라 주력으로 삼긴 애매함.
- 폭격기 트리는 폭장량은 좋은 편이지만 방어무장이 부실하고 내구도가 안좋다. 폭격위치까지 도달하기도 힘들고 폭격을 하고 귀환은 더더욱 힘들다.
- 주력 기관포인 히스파노 기관포가 화력과 탄도는 좋지만 탄퍼짐이 심한것이 단점. 호커나 해군기 트리의 비행기들은 기관포가 여러정 달려 어느정도 단점을 채우지만 스핏파이어들은 적재 탄약이 적어 기지 귀환을 자주 해야 한다.
- 3랭크 기체 성능이 주로 만나게 되는 독일이나 이탈리아에 비해 부족한편. 특히 상승력이 많이차이나 고도싸움에서 부터 털린다. 반면에 4랭크 그리폰엔진 탑재 스핏파이어 시리즈부터는 적을 가리지 않고 기동에서 우위를 가진다.
- 미국덕에 제일 암걸리는 국가. 대부분 게임에선 미국과 같은 팀이라 폭장전투기 스팸에 암걸리고, 미국과 적으로 마주하는 홋카이도 맵에선 미군기들이 공중스폰을 받아 영국을 탈탈 털어먹는다. 타다보면 독일보다 더 나쁜놈들 같다.
- 해군기 트리는 화력만큼은 출중하지만 다른 성능은 모두 조금씩 나사가 빠져 호커와 스핏트리에 밀려 버리는 취급.
(사실 후지다는 소리가 너무 많아 키우다 2랭크에서 버려 그뒤론 잘 모르겟음)
- 초기제트기 성능은 나쁜편이나 8.0 이상 제트기부턴 강하다. 강하다고 해봐야 9.0 라인은 서독 세이버가 워낙 넘사벽으로 원탑이라 크게 체감은 안되는게 함정.


 연합군 공군으로 시작하고 싶은 뉴비에게 추천하는 국가. 특히 스핏파이어들이 모든면에서 평균 이상인 만능기체라 게임 배우기에 좋다.


소련

- 1랭크~ 2랭크 초반까지 최강인 국가. 그뒤론 최약체.
- 1랭크부터 5랭크까지 죽도록 쓰게되는 쉬박(과 개량형 20mm) 기관포가 기관포중 최악의 데미지를 가지고 있어 비행기의 프레임이 강해지는 3랭크 쯤 부턴 매우 답답하다.
- 거의 모든 전투기가 기수에 무장이 몰려있어 익숙해지기 전까지 맞추기 힘든편.
- 중저고도 개싸움에 특화된 국가. 고고도에 아주 못올라가는것은 아니나 올라가는 순간 엔진 출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며 폭격기보다 쉬운 타겟이 됨.
- 3000m 이하 난전에 능한 야크, 라보츠킨 트리와 조금 더 높은 고도에서 붐앤줌으로 싸우는 미그 트리가 있다.
- 6000m 이상 고고도에서 싸울 만한 전투기가 없어 2랭크 후반부터 시작되는 고도 싸움에서 절대적으로 밀리는 진영. 그래서 가장 승률이 낮다.
- 중저고도에서 기다리고 있다 상대가 공격할때 아군과 다굴해서 잡아야 하는 특성상 유저간 협동이 좋아질수밖에 없다.
- 대부분의 기체가 내구성이 약해 깊은 다이브나 하강도주가 불가능해서 여러가지 기동이 중요하다. 또 동체가 약해 피격당하지 않는게 중요한 국가.
- 모든 프롭전투기의 특성으로 에너지 보존력과 가속력이 뛰어나 싸움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유리함. 그렇기 때문에 회피기동이 더더욱 중요.
- 2랭크부터 초기 제트기까지 일본에게 일방적으로 발린다. 고도싸움에서 항상 지고 들어가서 모든 국가 상대로 열세이긴 하지만 어떻게든 중저고도로 끌고 내려와 에너지를 빼면 신나게 두드려 팰 수있는 다른 국가와 다르게 일본기는 중저고도에서도 소련보다 비행성능이 우월하다. 일본을 이기려면 답은 폭격기뿐.
- 일본한테 기체 성능부터 거의 일방적으로 발리는데 매칭 우선순위가 소련vs일본이라 끔찍하게 자주만난다.
- 모든 국가와 적으로 만날 수 있지만, 암울한 성능탓에 유저가 많이 빠져 매칭 대기시간이 길다
- 공격기 트리의 경우 강한 기관포가 있지만 폭장이 애매한 공격기들과 무장이 빈약한 대신 폭장이 좋은 급강하 폭격기로 이루어져 있다.
- 공격기 트리 비행기들이 무장과 저속 선회가 준수해 땅바닥까지 내려와 에너지가 없는 전투기들 상대론 잘 싸운다.
- 폭격기 트리는 pe-8, tu-4 두 기체를 빼면 약간 애매한편. 트리가 전체적으로 폭장은 좋은 편이나 저 두 기체를 제외하면 방어무장의 화력이 약하거나 사격각이 나빠 않아 제역할을 못한다.
- 저랭크 공격기/폭격기 라인이 보상배율이 좋고 수리비가 싼 편이라 앵벌에 특화되어있음.
- 제트기 라인은 이전글에 썻듯이 초기젯은 최고의 쓰레기, 이후는 비행성능 자체에 하자는 없으나 맞추기 힘든 무장으로 인해 승률이 바닥.

 
역시 초보에게 추천하는 국가. 초반에 강한 소련기체로 꿀을 제대로 빨면서 게임을 익히고 2랭크 중반 ~ 3랭크 쯤에서 손절을 추천. 그뒤로는 제트기까지 쭉 최약체다.
 정말 3.3Br 이후 라인업들은 워썬더 내 최악으로 고도싸움부터 지고 들어가 항상 공격권을 내주고 싸우는 꼴이다.
다른 국가로 어느정도 게임을 한 뒤 타는걸 추천. 물론 그렇게 탄다 해도 승률은 기대하지 말것.
 정말 초반 트리만 뚫어두고 다른 나라를 올린 뒤 회피기동 스킬이 늘면 다시 파는게 좋다. 전투기 성능이 너무  딸려서 실력으로 커버해야 하는 국가.
 공중전도 소뽕겜이라는 헛소리에 낚이지 말자.


프랑스

- 전투기 , 공격기, 폭격기 트리로 이루어짐
- 전투기는 주로 자국산 기체가, 공격기 라인은 공여받은 비행기가 많으며, 말이 공격기 트리이지 미제 전투기들이 많이 섞여있어 수입산 트리라고도 불림.
- 전투기(자국산) 트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중간에 껴있는 미국제 콜세어를 제외하면 눈물나게 구리다. 이 트리만큼은 소련제 전투기 이상으로 구리다.
 일단 자국산 기체는 속도부터 타국에 비해 크게 딸린다. 하지만 그 단점을 일본 해군기트리처럼 선회로 극복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소련처럼 저공 기동전에 강한것도 아니라 호구 그자체. 단 히스파노를 사용해 화력만큼은 쓸만하다.
- 공격게(수입산) 트리의 공여 전투기들은 그냥 미국 트리로 보면 된다. 그냥 똑같은 비행기라 스타일도 같고 무장도 같으니 미국처럼 운용.
- 폭격기 트리 역시 미국산 폭격기가 중간중간 껴있다. 자국산 폭격기는 방어무장 화력은 좋으나 각이 별로 안좋고 폭장이 비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지상 티켓 파밍보단 미니베이스 파밍이 효율적.
- 골뱅도 구리다 특히 4랭크의 so.8000은 지상 리얼리스틱에서 CAS용으로 사용하면 모를까 공중 리얼리스틱에선 헤드온 말곤 할 수 있는게 없는 쓰레기. 에너지 보존이 구려서 붐앤줌 한번 시도하면 다시 올라가지도 못하고 선회전도 불가능한 기체.
게다가 공중스폰을 받고도 상승이 구려 요격나가기도 힘들다. 총체적 난국.


 시작 국가론 절대 비추하는 국가 프랑스로 시작하느니 그냥 미국으로 시작하는게 좋다. 어차피 프랑스 트리에서 좋은 비행기는 다 미국산이다. 미국산 공여기가 없었으면 소련을 제치고 압도적 꼴지였겟지만 미국에서 받은 공여기들 덕에 소련보단 나은 국가다.
고통받는걸 즐기거나 다른 국가 트리를 다 뚫고나 뚫자.
 나는 아무 정보도 없이 4랭크 골뱅 so.8000을 사고 트리를 뚫었는데, 정말 저 비행기만큼은 안사는걸 추천한다. 지상전 cas용으론 쓸만하지만 공중전에선 헤드온 말곤 답이 없다. 모든 기동성능이 BR대 다른 비행기들에 크게 뒤쳐져서 누구와 싸우던 금방 뒤를 잡히고, 에너지 보존도 나빠서 붐앤줌을 하기 위해 내려가면 이전 고도의 반도 회복을 못한다. 상승이 구려서 폭격기도 잡기 힘든 비행기처럼 생긴 쓰레기. 정말 사지말것을 당부한다.